일본어19 일본영주권자의 3년만의 한국 귀국해서 느낀 점들 하편 안녕하세요 폴츈입니다♡ 오늘은 한국귀국에서 느낀 점들의 하편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한국 접객 수준이 일본만큼 친절해졌다?! 저는 이번에 한국 가서 가장 느낀 점이 어딜 가도 친절하다는 점이었어요! 3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 돌아갈 때마다 느꼈던 것은 어딜 가도 그 특유의 무뚝뚝한 응대와 서비스를 받는 느낌이 많았었어요. 물론 브랜드매장에 가거나 젊은 사람들 위주로 있는 카페에 가면 친절하지만 그 외의 대부분은 내가 이곳에 온 것이 민폐인가 싶은 접객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많았었거든요. 편의점을 가도 손님을 보지도 않고 무표정으로 단답형의 접객을 하는 점원분.. 뭔가 물어봐도 그런 걸 뭘 물어보냐는 식의 버스 아저씨.. 일본에서 왔다고 하니 가는 내내 역사이야기를 하며 저에게 구시렁거리시.. 日常・일상이야기 2023. 7. 25. 일본영주권자의 3년만의 한국 귀국해서 느낀 점들 상편 안녕하세요 폴츈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적네요..ㅎ 요즘 조금 게으름증이 났는지 블로그에 소홀해졌었어요.ㅠㅠ 하지만 이번에 한국여행을 다녀오면서 이 이야기는 블로그에 적어야겠다!! 했었답니다. 다녀온지 1주일채 안된 지금,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적어보아요~ 예전에 비해 여행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ㅠ 저는 이번에 3년? 4년 만에 한국을 다녀왔어요! 코로나가 터진 후에는 한 번을 한국을 가지 못하였고, 최근에 드디어 갈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되어 비싼 비행기값을 내고 다녀왔답니다..! 지금 세상 돌아가는 게 엔화가 싸지고 기름값은 비싼 시기라 한국여행 가는데 예전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었어요ㅠ 코로나전에는 도쿄 인천 비행기를 1만5천엔정도가 왕복비행기값이었는데 이번엔 싸게 사서 3만8천엔이었답니다.. 日常・일상이야기 2023. 7. 6. [일상] 일본 산겐쟈야 감성카페 소개해요~① 안녕하세요 폴츈입니다♡ 오늘은 일본 산겐쟈야에 있는 분위기 있는 감성카페 두 곳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rain on the roof 기본 정보 주소 : 도쿄도 세타가야구 산겐쟈야 2-14-22 이케다야2층 東京都世田谷区三軒茶屋2-14-22 池田屋2F 휴일 : 없음 영업시간 : 11:30~23:00 결제 : 카드사용가능 이곳은, 금연이구요 와이파이제공 있어요! 지금도 이곳에서 작성하고 있답니다.ㅎㅎ 카레와 칵테일도 판답니다 카페 가는 길이에요. 가는 길에 있는 타코야키도 추천이요!ㅎ 분위기 있는 정문이죠..ㅎ 저 문이 굉장히 무거워요 여는데 힘 좀 써야 해요! 저기 문에 메모 붙여있는데, 무거워서 미안하지만 잘 닫아달라고 적혀있답니다! 들어가자마자 사진 찍기 민망해서 자리에 앉고서 주변을 찍어봤어요. 카페.. 日常・일상이야기 2023. 4. 28. [일상] 일본이지만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어요! 안녕하세요 폴츈입니다♡ 이번에는 몇일전에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은 이야기에요 물론 일본에서요! 일본에서 삼겹살을 ??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거라 생각해요 물론, 보통의 일본마트에선 삼겹살부위라고 해서 나오지는 않습니다. 돼지고기 블록이라고 해서 통으로 된 돼지고기를 사서 저희가 집에서 두껍게 썰어서 삼겹살을 해 먹어요.ㅎ 저희가 얇은 삼겹살보다 두툼한 삼겹살을 선호해서요ㅎ 제대로 준비했죠?ㅎ ・워낙에 자주 해먹어서 양념종지는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ㅎ 주로 고추장,쌈장,참기름에소금을 넣어서 3종류를 만들어요. 이날은 쌈장이 똑 떨어져서 2가지 종류로 먹었습니다. ・버섯은 이날은 표고버섯, 어느날은 새송이버섯 어느날은 팽이버섯 저는 버섯을 아주 좋아해서 이렇게 바베큐하는 날은 버섯을 사서 같이 구워먹기.. 日常・일상이야기 2023. 4. 9. [일상] 일본에서음식하기② 떡국 안녕하세요 폴츈입니다♡ 오늘은 혼자서 만들어본 떡국을 올려볼게요. 정말 너무너무 간단해서 솔직히 올리기도 민망한데요......ㅎ 저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떡을 좋아해요. 일본 떡도 맛있지만, 한국 가래떡이 정말 너무 좋아하는데요. 도쿄에서도 이젠 떡국떡과 떡볶이떡은 신오오쿠보 가지 않아도 가까운 슈퍼나 카루디(주로 수입품을 다루는 가게) 에서도 살 수 있어요! 떡순이로서는 정말 감격이 아닐수가 없는데요ㅠㅠㅠㅠ 가래떡은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서 저는 주로 인터넷으로 사먹거나 신오오쿠보 갔을 때 사먹곤 해요. 떡볶이랑 떡국을 그래서 정말 자주 해먹어요. 남치니는 떡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다이어트 한다고 안먹어서 못 참는 저만 남친 없을 때 해먹고있어요. 오늘도 남치니는 밖으로 놀러나갔고 저는 저번에 인터넷으로.. 日常・일상이야기 2023. 3. 28. [일상] 아이폰14 새로 장만 했어요! (일본 통신사・통신요금에 대해) 안녕하세요 폴츈입니다♡ 몇일전에 4년이상 쓴 제 아이폰10이 바닥에 떨어지며 앞액정이 박살이 났어요.ㅠㅠ 2년전 쯤 핸드폰위로 자전거를 달린탓에;; 뒷변도 꽤나 박살이 나있기도 했고 가끔 지맘대로 꺼지기도 해서 불안하기도해서 고민고민하다 결국 애플 3년 할부로 질렀습니다.....! 아,참고로 말씀드리면 iPhone 14 Pro Gold 256GB는 일본애플에서 지금 164,800엔에 구입가능하십니다.ㅎ 저는 통신사는 LINEMO를 사용해서 애플로 핸드폰만 사서 sim을 넣는것으로 끝이랍니다. 일본통신사에 대해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제가 아는내용으로 설명해 드려볼까해요! 제가 쓰고있는 LINEMO는 일본3위 통신사 소프트뱅크가 제공하는 저가형통신이에요. 일본은 한국처럼 3대 대형통신사가 있는데요. 옛날 집전.. 日常・일상이야기 2023. 3. 27. [일상] 일본에서음식하기① 겉절이 안녕하세요 폴츈입니다♡ 저는 집에서 자주 많이 만들어 먹는 편인데요. 저는 일본에서 10년을 생활 했지만 입맛자체는 여전히 러브한식이라서 일본에서도 자취밥은 늘 한국음식을 해서 먹는편이에요. 그래서 신오오쿠보 갈때마다 필요한 재료를 사오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사기도 해요. 배송료가 1000엔이나 들지만, 그럴때 무거운걸 주로 사기도 해요. 제 남치니도 매운걸 잘 먹는 편이라서 한국음식도 맛있게 먹어준답니다. 남치니도 스테이크를 정말 프로같이 구워서 서로 잘하는걸 해주는 편이에요! 일본에서 자주 해먹는 제 한국요리도 블로그에 적어가볼까해요! 첫번째로는 최근에도 해먹은 겉절이를 선택해봤어요 이번에는 후루베지에서 배추를 사가지고 와서 자주 해먹는 레시피로 겉절이를 해먹었어요. (후루베지에 대해서도 블로그에서 소.. 日常・일상이야기 2023. 3. 26. [일상] 저의 일본주방템을 소개합니다_②(이딸라냄비/조지 젠슨 다마스크키친 타월/오히츠) 안녕하세요 폴츈입니다♡ 저번에 이어, 저의 사길잘했다 라고 생각한 일본주방템을 소개해볼게요! 아직 1편을 안보신분들께서 궁금하시지않게 링크도 걸어놓을께요^^ https://fortunejp.tistory.com/33 [일본 일상] 저의 일본주방템을 소개합니다_①(오동나무쌀통/궁극의 밥질냄비/세라믹미니그릴) 안녕하세요 폴츈입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생활하며 쓰고 있는 제가 애정하는 주방템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한국은 더 싸고 좋은 제품이 많기에이걸 사세요!하는 마음이 아니라 일본 주방에선 fortunejp.tistory.com 4)이딸라 Sarpaneva 냄비 세라믹그릴에 이어 카모메식당의 유명한 냄비죠! 이딸라냄비ㅎ 핀란드 브랜드로, 티모 사르파네바라는 핀란드의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 했다고해요. 처음엔 .. 日常・일상이야기 2023. 3. 24. [과거일기] 일본이민, 영원한 불효와 정신적 독립 내가 10년전에 한 것은 일본유학이 아니라 일본이민이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우리 부모님은 재정적인것 때문에 나를 일본에 보내기 싫었던 것뿐만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나는 이때 부모님 곁을 떠났고, 지금까지도 일본에 있다. 우리 부모님은 나를 1년에 한번 꼴로 밖에 볼 수 없게 되었고, 남들 다 하는 딸노릇 하나 못하는 딸이 되었다. 부모님께서는 유학간거라고 생각하셨을수 있다. 하지만 나는 처음부터 돌아갈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난 돌아갈 생각이 없어! 라고 매정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당연히 취업을 일본에서 할 거라고 생각했고, 당연히 일본에서 결혼을 할 거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내가 대학을 다니고 직장을 다니고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는 인생을 살고 있기에 지금의 나를 믿어주시고 돌아오라는 .. 日記・과거일기 2023. 3. 23. [과거일기] 꿈은 열망하면 이루어진다. 하지만... 10대의 나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꿈이 있는 아이 였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일본아이돌을 좋아하면서 그 영상 안의 풍경이 좋아지고, 문화를 경험하고 싶어져서, 일본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그 마음이 커지고 커져서 일본에서 살고싶다는 꿈으로 변해있었다. 꿈이라는게 사람마다 다른 형태라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있어서 꿈은 장래희망이 아니었고 그저 일본에서 살고싶다 라는 추상적이고 막연한 느낌. 하지만 그 느낌은 누구보다 강했고 집착과도 같은 의지가 있었다 유학길을 어릴적부터 찾아보았고,아버지에게 설득도 많이 시도해보았다. 하지만 우리집의 제정상황을 모르는 철딱서니 없는 아이의 이야기였고, 제정상태를 고려해서 이야기를 하더라도 인터넷 정보는 곧이곧대로 믿어서는 안된다는 아버지의 신념때문에 나의 주장.. 日記・과거일기 2023. 3. 21. [과거일기] 좋아서 시작한 일본어 공부 나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일본어공부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히라가나를 외웠고, 가타가나를 공부했다. 가타가나는 도저히 외우기 어려워서 도중에 포기했지만 다음 공부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이 되었다. 저번글에서 이야기한 두루마리휴지를 하나 다 쓸 정도로 울었던 그 충격 때문에 나는 정말 일본어를 알아듣고싶어서 열심히 공부를 했었다. 아, 공부를 한다는 감각은 없었고, 알고싶다는 갈망이랄까.. 나는 영어를 정말 못하는데ㅠㅠ 이 나이 먹도록 영어에 자신이 없고 여지껏 공부를 한다. 우리 일본인 남치니도 자기가 여태껏 봐온 한국인중에서 영어못하는 한국인은 처음 봤다고 ....인정... 언어공부는 좋아하면 된다지만 이 좋아한다는 마음이 좋아하자!라고 마음먹는다고 되지 않는다는것은 내가 누구보다도 잘 안다. 그.. 日記・과거일기 2023. 3. 21. [일본 일상] 저의 일본주방템을 소개합니다_①(오동나무쌀통/궁극의 밥질냄비/세라믹미니그릴) 안녕하세요 폴츈입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생활하며 쓰고 있는 제가 애정하는 주방템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한국은 더 싸고 좋은 제품이 많기에 이걸 사세요!하는 마음이 아니라 일본 주방에선 이런걸 사용해요~ 라는 느낌으로 소개해보려고해요! 1)오동나무쌀통 増田桐箱店米櫃 첫번째는 쌀통이에요! 쌀은 냉장고에서 보관을 하는게 제일 좋다고 하는데, 일본 냉장고는 작아서 냉장고로 보관하기는 넉넉치않아요. 그래서 선택한게 플라스틱통이 아닌 오동나무쌀통입니다. 오동나무쌀통이 좋은 이유는 벌레가 안 꼬이고 습기조절도 된다고하네요! 이 오동나무쌀통은 디자인도 이쁘지만, 뚜껑의 뒷면에 되를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쌀 안에 넣지 않아도 되는 좋은점이 있어요! 저는 이 쌀통을 싱크대의 가운데서랍장에 넣어놓고 사용중이에요! 열고.. 日常・일상이야기 2023. 3. 21. 이전 1 2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