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주권자의 3년만의 한국 귀국해서 느낀 점들 상편

안녕하세요
폴츈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적네요..ㅎ
요즘 조금 게으름증이 났는지 블로그에 소홀해졌었어요.ㅠㅠ
하지만 이번에 한국여행을 다녀오면서
이 이야기는 블로그에 적어야겠다!! 했었답니다.
 
다녀온지 1주일채 안된 지금,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적어보아요~

---

예전에 비해 여행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ㅠ

저는 이번에 3년? 4년 만에 한국을 다녀왔어요!
코로나가 터진 후에는 한 번을 한국을 가지 못하였고,
최근에 드디어 갈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되어
비싼 비행기값을 내고 다녀왔답니다..!
 
지금 세상 돌아가는 게 엔화가 싸지고 기름값은 비싼 시기라 
한국여행 가는데 예전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었어요ㅠ
 
코로나전에는 도쿄 인천 비행기를 1만5천엔정도가 왕복비행기값이었는데
이번엔 싸게 사서 3만8천엔이었답니다..
원래 3월에 가려고 2월에 본 3월 비행기값은 5만엔 6만엔 이래서
코로나 전의 골든위크때의(*가장 성수기) 비용이라
차마 구매를 하지 못했고 미루고 미뤄서 6월말티켓을 3개월 전에 구매를 했어요
 
최근에 보니 대특가!! 라며 할인금액으로 파는 게 조금 나오기 시작했는데
제가 구매한 3월쯤에는 싼 티켓은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ㅠ
 
게다가 이번에 와우패스라는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리페이드 카드를 이용하려고 했어서
일본돈을 뽑아놓고 반만 환전을 했거든요.
 
엔화가 정말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ㅎ
3만8천엔이 30만원이 되는 순간
내 8천엔 어디 갔어!!! 이래되더라구요ㅠㅎ
 
저는 그냥 여행이 아닌 본집에 가는 거라
호텔비도 들지 않았고 그 외 식비도 많이 들지 않았지만
일본에서 해외여행 가기 정말 비싸겠구나 싶었어요.ㅎ
 
 

물가는 일본이 싸다? 과연 그럴까....? 

한국은 되게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한국에 비해 일본은 물가가 정말 조금 올랐어요.
그리고 워낙에 일본이 싸다 싸다 소리를 많이 들어서 저 정말 엄청 긴장 엄청 하고 한국을 갔거든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일본에 유학을 갔기 때문에
한국의 예전 물가를 잘 모르는 것도 있고 일본물가에 길들여있어서인지
한국 물가가 일본 물가보다 막 비싼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일본은 10년 전에도 비쌌지만 한국은 10년 사이에 일본물가를 따라잡았으니
한국에서 살면 물가폭등을 뼈저리게 느끼겠구나.. 싶었죠
 
하긴, 예전엔 한국 놀러 오면 우와, 진짜 싸다!! 하면서 감격했었는데
이번엔 감격까지 한건 없었던 것 같아요...!
 
정말 사소한 건데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일본이 비싸다고 느낀 점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한번 공유해 볼게요.ㅎㅎ
 
첫 번째는 
한국공항에서 SIM을 살 때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 SIM핀을 배치해 두어서,
구매자가 아니더라도 사용가능했는데,
일본 나리타공항에선 SIM핀을 100엔에 판매를 하더라구요..ㅎ
진짜 반찬하나에도 돈 받는 나라임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ㅎ
 
두 번째는 
한국에서 영화를 보러 갔는데 300엔에 음료컵을 주시더라고요
드링크바가 있어서 거기서 원하는 거 마시라고.....!
게다가 얼음도 내 맘이고 1회 리필도 가능....!
일본에선 있을 수 없는 일..ㅎ
 
게다가 컵도 일본에선 XL는 될 정도로 대용량이라서
결국 저는 1번 떠간 것도 다 못 마셨어요.
모든 게 다 띠용이었답니다.ㅎ
 
영화표값도 한국도 예전에 비해 진짜 많이 오르긴 했지만
그래봤자 일본보다 싸니까 혼자 영화 보러 갔다 온 거랍니다!ㅎ
(한국영화 보고 싶었는데 요즘은 애니메이션이 끌려서 엘리멘탈 보고 왔어요!)
 
세 번째는 
떡볶이를 사러 갔는데 기다리는 동안 종이컵에 떡볶이를 담아주시더라고요.
이런 정이 있는 나라였지.. 하고 다시 감동ㅎ
덤이 있어서 행복했어요ㅎ
 
네 번째는 교통비!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인데 인천에서 지방 가는 고속버스를 아버지가 미리 구매를 해서 QR코드로 보내주셨어요.
저는 매번 우등버스는 탔었지만, 이번엔 프리미엄버스였답니다.
 
프리미엄버스는 비행기퍼스트클래스처럼 다리 뻗고 누워서 잘 수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커튼도 있고 영상들도 볼 수 있고 충전도 할 수 있고 등등..
근데 여기서 가장 놀란 것은 가격..!
한국 프리미엄버스가 22400원..!
 
저 시부야에서 나리타 가는 리무진버스를 탔는데
한국 우등버스도 아닌 그냥 보통버스 퀄리티인데 3200엔이랍니다..ㅎ
진짜 교통비는 일본 못 따라갑니다..ㅠㅠ
 
택시비도 비싸다 비싸다 그렇지만
일본택시는 진짜 시부야에서 산겐자야 가는데 5km에 2200엔 내고 그러는 거 생각하면
서울 돌아다닐 때마다 만원 이하인 것만으로도 싸다~~ 싶었답니다.ㅎ
약 8킬로에 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일본은 한국보다 자동차도 많지 않은데 교통비도 엄청 비싼 게 진짜 신기해요;;
 
 
 
과자는 일본이 더 빵빵할지언정
저는 아직까지 일본의 물가를 한국이 따라잡은 것 같진 않았어요ㅎ
물론 저는 물정에 빠삭한 편은 아닌지라 개인적으로 느낀 바를 적어봤어요!
 
이야기가 길어지니 이번 편은 돈에 관한 이야기로 정리해 보고요,
다음 편에서 또 다른 부분에서 느낀 점을 가져와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한국을 방문해서 부모님과 함께 간 마트는 도매로도 파는 마트여서

일반 마트에서 파는 금액보다는 싸게 판매되었던 것이었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합니다!

 

---

こんにちは
フォーチュンです♡

本当に久しぶりの投稿になりますね笑
最近面倒くさがりすぎて、ブログを疎かになってました(´;ω;｀)
でも今回韓国旅行に行ってきたので
私が感じたことをブログに書こうと思いました！

まだ帰ってきてすぐなのでアツアツの話を
書いていきます！

昔に比べて旅行費用が高い！！

私は今回、３～４年ぶりに韓国に行ってきました。
コロナが始まってから一回も帰国できず、最近やっといける状況になったので、
高い飛行機代を払って行ってきました。

今は、円安とか、燃料代は高いとかで
韓国旅行に行くのに、以前に比べすごく値段が高くなってましたね。。
コロナの前は、インチョンと成田で往復1.5万円行けてたのに
今回は安く行けて、3.8万円でした。

元々は3月に行きたくて、2月に調べたら1か月前だからか、5-6万はしてたんです！
コロナ前のGWの金額だっだからさすがに購入できず、 3か月後のスケジュールでやっと安く買えたのが3.8万円でした。

最近は、大特価と言ってセールをやってましたが、
3月頃はセールはありませんでしたね💦

飛行機代だけじゃなく、円安も実感しました。
今回は韓国でプリペイドカードが作るために
円を半分だけ両替したんですが、
3.8万円が30万ウォンになった瞬間、
私の8000円どこ？？？？ってなりました笑

私は今回旅行ではなく、実家に帰ったんで、ホテル代もなく、食費もかなり浮いたんですが、
今、日本から海外旅行行くのって本当に高いんだなって思いました。

物価は日本のほうが安い？？はたして？

韓国はすごく物価が高くなって、日本はそれに比べると少し上がったくらい。。
韓国のSNSからも日本の物が安い安いってよく見かけるので、
今回の韓国旅行は結構緊張していたんです。

私は高校卒業してすぐ日本に行ったんで、
韓国の昔の物価をあまり知らないのもあったからか、
日本に慣れすぎたせいか、
韓国の物価が日本の物価より高い感じはあまりしませんでした。

もちろん、日本は10年前も高かったけど、韓国は10年間で日本物価に追いついたので
韓国に住んでたら、物価沸騰を身をもって感じるんだろうな・・と思いました

確かに、
前は韓国に来ると、安い！！って感動していてたはずが
そーいえば、今回は感動することはなかったですね。

本当に個人的なことで、些細なことですが、
まだ日本のほうが高いと感じたものを
共有してみます。

１つ目は
インチョン空港でSIMを買ってた時に、
誰もが使えるようなテーブルに盗難防止につながってるSIMピンが提供されてましたが、
日本の成田空港では、ちゃっかり100円取っていました。
１回しか使わないんだから貸してくれよって思いました笑
本当おかず一つにもただがない国とはおもってたんですが、改めて感じましたね笑

2つ目は、
韓国で映画を見に行ったんですが、300円で、飲み物が入ってないコップをもらいました
？？ってなっていたら、まさかの
ドリンクバー形式で、自分でほしいものを飲めて
氷も自分次第で、1回のおかわりも可能とのこと・・
日本ではありえないことですね本当笑

しかも、コップのサイズも日本ではXLくらいの大容量で300円 ！
私は1回分も飲み切れなかったです。
本当すべてに対して驚いてました笑

チケット代も以前別のポストにも書いたんですが
高くはなりつつも、まだまだ日本のほうが高いので
私は毎回韓国に行く度に、一人映画を楽しんでます

3つ目は、
トッポキを持ち帰りで買いに行ったんですが、
待つ間に、紙コップにトッポキをただでくれました
こういう情がある国だったなーって久しぶりに思い出しました。
おまけがあってうれしい気持ちになりました～

4つ目は交通費！
私の実家は地方なので、インチョンから高速バスに乗って帰ります。
高速バスは普通、優等、プレミアムの３種類があって、今回初めてプレミアムを乗りました。
（韓国でも最近できた様子)
プレミアムバスは、飛行機のファーストクラスみたいに
足を伸ばして寝れるし、カーテンもあって周りの人も気にならない。
飛行機みたいに映像を見れるようにもなっています。
一番驚きは、お値段。

渋谷ー成田のリムジンバスは韓国の普通クォリティのバスで、3200円だったんですが、
なんと韓国のプレミアムバスは、22400ウォン
円安無視して2200円くらい。

タクシー代も韓国では高くなったようですが、
渋谷から三軒茶屋は5kmしかないのに、2200円もかかるけど、
韓国のソウル内では、8km行って10,000ウォンするくらいでしたね。
日本は韓国よりも車社会じゃないのに、交通費も高いのが本当不思議ですね。

私はまだまだ日本の物価を韓国が追い越したとは思わなかったんですが、
あくまでも非専門家のただの感じた話として受け入れて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す！

話が長くなったので、
今回はお金の話でまとめて終わりにしようと思います。
次のポストでは、違う面で感じた事を書いてみたいと思います。

お付き合い、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ー！